돌이킬 수 없는(Bastards, 2013)

밤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파리의 거리, 젊은 여자가 벌거벗은 채 걸어온다. 두 다리 사이로 피가 흐르는 여자. 여자는 어디서 왜 무슨 일을 당했을까? 여동생의 급한 호출을 받고 파리로 돌아온 마르코는 조카의 복수를 결심하던 중 탐하지 말아야 할 여자를 탐하게 되는데…

보딩 게이트(Boarding Gate, 2007)

런던, 홍콩, 상하이로 이어지는 음모와 배신의 사슬…… 런던에 살고 있는 이탈리아 출신의 ‘산드라’는 이전에 금융계의 큰손이었던 ‘마일즈’와 연인 관계였다. ‘마일즈’는 연인인 ‘산드라’에게 자신이 접대해야 하는 비즈니스 파트너에게 성상납을 하도록 요청하고 ‘산드라’는 그를 사랑했기 때문에 그런 무리한 요구를 번번히 들어주게 된다. […]

잠들 수 없어(I Can’t Sleep, 1994)

클레르 드니는 타자와 신체의 이미지에 대해 끊임없이 사유하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여성감독이다. 그녀는 어린 시절을 아프리카에서 보냈고, 프랑스 고등영화학원 이덱(IDHEC)을 졸업한 후, 12년간 자크 리베트, 코스타 가브라스, 빔 벤더스, 짐 자무쉬의 조감독 생활을 했다. 어린 시절의 경험에서 출발한 타자의 문제는 서로 […]

죽음은 두렵지 않다(No Fear, No Die, 1990)

각각 베닌과 서인도제도의 원주민인 다흐(이삭 드 번콜)와 조셀린(알렉스 데스카스)은 좋은 한팀이 된다. 다흐는 지금 그들에게 행운이 찾아 온것이라고 확신했다. 그의 영업장소를 기반으로 불법 투계를 하는 레스토랑을 위해 열심히 일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식당에서 하는 투계를 하루내내 하기위해 그들은 미래의 챔피언이 될 […]